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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정시 교차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문·이과 통합 수능이 자리 잡으면서 정시에서는 “교차지원 전략”이 거의 필수 요소가 되었고, 꼭 문과라서 인문계만, 이과라서 자연계만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 정시 교차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중심으로 최신 요강 및 전년도 입결에 대한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2026 정시교차지원 가능대학

     

     

     

     

     

    1. 2026 정시 교차지원, 어떤 구조를 말하는 걸까?

    정시에서 말하는 교차지원은 간단히 말해, “문과 학생이 자연계 학과에, 이과 학생이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대학마다 허용 범위와 반영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다음 요소를 꼭 봐야 합니다.

    • 국어·수학·탐구 중 어느 과목 비중이 높은지
    • 수학(미적/기하/확통), 탐구(사탐/과탐) 선택에 따른 가산점 여부
    • 영어·한국사 반영 방식과 감점 구조

    이 조건을 합쳤을 때 “문·이과 가리지 않고 지원이 가능하면서도 실질 불이익이 크지 않은 대학”들이 바로 아래에서 소개할 교차지원 유리 대학들입니다.

     

     

    2. 2026 정시 교차지원 가능 대학 TOP30

     

    아래 대학들은 최근 정시 구조와 반영표 흐름을 기준으로 교차지원 사례가 꾸준히 나오며, 문·이과 모두에게 선택지가 열려 있는 곳들입니다. (가나다순 / 인서울·수도권 → 거점국립대·지방 사립 순)

     

    2-1. 인서울·수도권 교차지원 유리 대학

     

     

    • 건국대학교 – 수학 비중이 높아 이과생의 인문계 진입에 유리
    • 경희대학교 – 인문·자연 모두 교차 폭이 넓은 대학 중 하나
    • 동국대학교 – 반영비율이 균형적이고 문·이 이동 부담이 적은 편
    • 홍익대학교(서울) – 학과별 입결 편차가 커서 교차 여지가 존재
    • 국민대학교 – 이과→문과 교차 사례가 꾸준
    • 숭실대학교 – 상경·사회계·IT계열 간 이동 수요 많음
    • 광운대학교 – 공대 강세지만 인문계 교차도 자주 언급됨
    • 세종대학교 – 영어·탐구 반영이 안정적이라 교차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 가천대학교 – 일부 전형에서 탐구 1과목 반영, 교차 시 유리
    • 단국대학교(죽전) – 경상·인문·공학 계열 간 교차지원 활용 사례 다수
    • 단국대학교(천안) – 자연계 중심이지만 문과→자연 이동도 구조적으로 가능
    • 아주대학교 – 이→문 교차 시 수학 강점 활용 좋음
    • 인하대학교 – 탐구 1과목 반영 전형 활용 시 교차 진입 부담 줄어듦
    • 한성대학교 – 어문·인문계에서 입결 폭이 넓어 문·이 이동 모두 가능
    • 명지대학교 – 학과별 반영 차가 크지 않아 교차 전략 세우기 수월

     

    2-2. 수도권/서울 외 주요 사립대

     

    • 상명대학교 – 인문·자연 간 입결 격차가 크지 않은 편
    • 성결대학교 – 반영 구조가 단순해 교차 부담이 적음
    • 대진대학교 – 중위권 점수대 교차지원 전략에 자주 언급
    • 강남대학교 – 수도권에서 비교적 폭넓은 계열 이동 가능
    • 서경대학교 – 예체능·실용계열 포함 다양한 조합 시도 가능

     

    2-3. 거점 국립대·지방 사립대

     

    • 전북대학교 – 문·이 통합 후 계열 간 움직임이 늘어난 대학
    • 강원대학교 – 수능 반영이 단순해 교차지원 설계가 수월
    • 충북대학교 – 인문·자연 학과 간 컷 차이가 크지 않은 편
    • 제주대학교 – 영어·탐구 비중이 과도하지 않아 교차 부담 낮음
    • 계명대학교 – 대구·경북권 교차 전략에서 자주 등장
    • 영남대학교 – 공대·상경·인문 모두 선택지가 넓은 대학
    • 동아대학교 – 부산권 교차지원 시도 비율 높은 편
    • 대구대학교 – 특수교육·인문계열 포함 다양한 조합 가능
    • 부산외국어대학교 – 어문·국제계열 중심 교차 타깃 대학
    • 기타 지방 사립 상위권 대학 일부 – 전형 구조상 문·이 구분이 약한 학과들 중심

     

    ※ 실제 교차지원 허용 여부와 반영방식, 모집단위별 조건은 반드시 각 대학의 입학처 공지와 최신 모집요강을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3. 교차지원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3-1. 수학·탐구 선택과 가산점

    이과생이 인문계로, 문과생이 자연계로 이동할 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수학과 탐구 과목입니다.

    • 미적·기하 선택 시 이→문 교차에 유리한 대학
    • 과탐 가산점을 주는 자연계 학과
    • 사탐·과탐 구분 없이 탐구 통합 반영하는 전형

     

    3-2. 영어·한국사 반영 방식

    영어 절대평가 이후, 대학마다 영어를 활용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영어 감점이 약한 대학을 선택하면 교차지원 시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3-3. 학과별 입결과 충원율

    같은 대학이라도 경영·컴공·심리 등 인기학과와 기타 인문·자연계 학과의 합격선은 크게 차이 납니다. 충원율이 높은 학과일수록 최종합격선이 내려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 교차지원 전략 강화용 내부링크 자리
    👉 대학별 수학·탐구 반영비율 한눈에 보기
    👉 2026 정시 영어 감점 약한 대학 리스트

     

     

    4. 교차지원이 특히 잘 먹히는 학생 유형

     

    • 수학이 강한 문과생 (확통·미적 선택에 따라 이점 발생)
    • 국어·수학 상위권 이과생으로, 인문계 학과에 관심 있는 경우
    • 탐구 한 과목에 강점이 있는 학생 (탐구 1과목 반영 대학 노릴 때)
    • 영어 등급이 아쉬워도 국·수·탐으로 만회 가능한 학생

    이처럼 자신의 성적 구조를 잘 파악한 뒤 적절한 대학·전형을 선택하면 교차지원은 위험한 도박이 아니라 유리한 우회로가 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 문·이과 경계는 줄고, 전략의 중요성은 커졌다

     

     

    예전처럼 “문과는 무조건 문과대, 이과는 자연대”라는 공식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 대학의 반영 구조와 교차 허용 범위를 이해하는 학생이 같은 점수로도 더 좋은 결과를 얻는 시대입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정시 교차지원 가능 대학 TOP30을 출발점으로 삼아, 내 점수대와 과목 성적, 희망 전공을 차근차근 맞춰 보세요. 작은 정보 차이가 최종 입시 결과에서는 큰 차이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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