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성적 . 모의고사 성적표 해석. 고1 모의고사 성적표 분석

목차

1. 모의고사 성적표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중요하다. 

2. 부족한 영역체크 해 두기

3. 과목 조합

 

 

 

 

고등학교에 입학 후 처음 치르게 된  모의고사 성적표는 객관적으로 나의 위치를 확인해 주고, 앞으로 전략을 짜는데  큰 도움을 됩니다. 그렇지만  모의고사 성적표를  처음 본 학생들은 성적표 안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모의고사 성적표 안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의고사 성적표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게 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원점수, 표준점수, 석차.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성적기재란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해 졌을 텐데요. 모의고사 성적표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야 되는 것은  바로 백분위입니다.  

 

표준점수는 시험에 대한 난이도나 선택과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백분위는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응시생들의 석차를

비율로 나타낸 정보므로 객관적으로 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모의고사 성적표 상에 응시자가 100,000명일 때 나의 국어 과목이 전국 백분위 80이라면 시험을 본 사람들 중 상위 20% 안, 즉 20,000등을 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2.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두기

 

모의고사 성적표는 대략 4월 17일에 나오게 됩니다. 성적표의 중간에 보면 각과모의 영역별 배점 및 점수를 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전국 평균 성적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각 과목의 주요 영역별 배점을 통해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어떤 식으로 배치가 되어 있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정. 오답에 대한 득점과 전국적인 평균 성적을 확인하고 본인이 취약한 부분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보충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깨닫게 됩니다. 그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이 공부에 시작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지를 통해서 틀린 문항의 유형을 확인하고, 분석 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3. 과목 조합

 

참고로 성적표 상단에 '백분위 성적'은 과목별 본인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대학은 한 과목의 성적이 아닌 여러 과목의 성적을 합해서 학생들을 뽑기 때문에 이를 조합했을 때 나의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3월 모의고사 성적표에  보면 기타 참고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

 

산출방법 영역	백 분 위	응시자수
국+수	87.88	253,219
국+사.과	88.77	241,260
수+사+과	89.68	238,097
국+수+사.과	90.40	237,045
사.과 탐구(2)과목	92.66	237,984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과목들로 조합한 백분위가 보이고, 위의 예시처럼 국+수+탐구 기준의 학생의 백분위는 90.40이며 이는 상위 9.6%에 해당되므로, 응시자 수가 237,045 × 9.6 = 22,756등 임을 추정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정시에서는 대학이 과목별 반영 비율, 가산점을 각기 다르게 설정하므로 대략적인 툴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또한 성적표 맨 아래를 보면 문항별로 정. 오답과 정답률이 나옵니다.

 

이는 정답 유형을 기준으로 학생의 수준을 파악하고 공부 전략을 짜기에 좋은 정보입니다. 예로 정답률이 80% 이상인 A 문제를 많이 틀렸다면 기본 개념학습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 좋고, B형이나 C형의 오답이 많은 학생이라면 기본 개념도 부족하지만 실수도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꼼꼼한 학습태도를 연습해야 됩니다. D 또는 E 형의 오답이 많은 학생은 기본 개념은 튼튼하지만, 고난도 문제나 응용문제에 대한 대응법이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도 및 응용문제를 깊게 생각하고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시험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앞 문항에는 정답률이 높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오답이 많은 학생이라면, 시간관리가 부족한 학생 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문제를 풀 때 타이머를 이용해서 시간 체크를 하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영어의 경우 유독 앞 번호에서 오답이 많은 학생이라면 평소 듣기 연습을 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