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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대학에 합격해서 등록만 옮기면 끝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사실 여기서부터가 가장 위험한 구간입니다. 매년 이 순서를 잘못 알아서 정시 지원 자격 자체를 잃는 학생이 나옵니다.

등록포기를 늦게 하거나, 순서를 반대로 하거나, 절차를 하나라도 빠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합격한 두 대학 모두 입학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5분만 투자해서 정확한 순서를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수시 등록만 안 하면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4년제 일반대학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합격 사실만으로 정시·추가모집 지원을 제한합니다. (예외: KAIST·UNIST 등 특별법 설립 대학, 전형기간자율화전형)
말이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고, 등록포기 신청 화면도 학교마다 생김새가 달라서 처음 겪는 학부모님과 학생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불안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담당 교사, 입시 컨설턴트들도 이중등록 사고를 매년 가장 많이 주의시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등록포기를 결정하기 전, 본인의 정시 지원 가능 라인을 먼저 점검해보고 싶다면 환산점수 계산기로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수시 등록포기, 왜 순서가 생명인가요?
이미 A대학에 등록한 상태에서 B대학(추가합격 등)에 새로 등록하고 싶다면, 반드시 A대학에 등록포기 의사를 먼저 전달한 뒤 B대학에 등록해야 합니다. 두 대학에 동시에 등록 상태가 남아있으면 이중등록으로 간주되어 두 대학 입학이 모두 취소됩니다.
2. 수시등록 포기 방법 (이미지형 카드로 한눈에)
⚠️ 등록포기 신청 화면이나 접수 번호를 반드시 캡처·저장해두세요. 나중에 "신청이 안 됐다"는 분쟁이 생겼을 때 유일한 증거가 됩니다.
3. 등록포기 후에도 남는 '합격 이력'의 함정
📌 이중등록으로 입학이 취소되더라도 '합격 이력'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정시·추가모집 지원이 제한됩니다. 등록을 취소했다고 해서 없던 일이 되는 게 아닙니다.
📌 최종 등록마감 후 각 대학은 전산으로 대입지원위반자를 교차 검증합니다. "설마 걸리겠어"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4. 정시 등록 후 추가모집을 노린다면?
정시에 합격·등록한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추가모집 지원은 불가능하지만, 정해진 기한까지 정시 등록을 포기하면 추가모집 지원 자격이 생깁니다. 이 기한을 넘기면 기회 자체가 사라지므로 날짜를 달력에 표시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기한은 매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라 공지되므로 해당 연도 공지를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정시와 추가모집 사이 전략을 더 자세히 비교하고 싶다면 정시 240점대 지원 가능 대학 글에서 지원 라인부터 다시 점검해보세요.
지금 바로 해야 할 3가지
① 기존 등록 대학의 등록포기 메뉴 위치부터 미리 찾아두세요.
② 등록포기와 새 대학 등록의 순서를 절대 바꾸지 마세요 — 반드시 '포기 먼저, 등록 나중'입니다.
③ 신청 완료 화면은 반드시 캡처해서 보관하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등록 순서를 고민하고 계실 다른 학부모님께 꼭 공유해 주세요. 한 번의 실수로 두 대학 모두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입시는 정보 싸움입니다. 정확한 순서와 절차로 소중한 합격을 지키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