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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웨이 비행기 항공 소속 여객기가 인천공항에서 착륙하다가 엔진에서 불꽃이 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20분 동안
공포에 떠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티 웨이 비행기 항공 TW26편 여객기가 인천 공항에서 착륙할
준비에 들어가는 중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고,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면서 굉음과 함께 불꽃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엔진에서 불꽃이 튀는 것처럼 보였으나 불이 붙지는 않은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후 인천공항 내 화재 신고가 접수돼 인천공항 소방대가 출동했고 여객기는 1차 착륙 실패 후 재이륙을 시도했고, 안전하게 착륙을 했습니다.
이날 탑승객은 122명으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탑승객들은 극도의 불안에 떨었습니다.
사고는 01월 10일 저녁 9시 정도에 착륙을 시도하던 TW26편 여객기가 중단을 멈추고 다시 날아오르는 복행을 한 뒤
9시 40분경에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12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탑승객들은 극도의 불안에 떨었습니다.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번쩍번쩍하는 게 보여서 보니까 불이 나고 있는 것 같았고, 그때부터 손이 떨리기 시작했고
가족들은 한마디도 못하고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는 비행기를 못 탈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보잉 737800 기종으로 착륙 중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조류충돌 (버드 스트라이크)"는 항공기의
이 착륙 및 순항 중 조류가 항공기 엔진이나 동체에 부딪치는 현상입니다.
자연적 위험요인 중 하나로 엔진에 손상이 생기거나 동체가 파손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로 새들의 이동
횟수가 잦아지고 우리나라에서의 체류와 먹이 활동 시간의 증가로 인해 항공기와의 충돌도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 8월 말까지 최근 5년 동안 국내 공항에서는 크고 작은 500여 건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가 있었고,
2022년에는 11억 원의 스텔스전투기가 새와 충돌해서 세계 최초로 동체 착륙했고 파손이 심해 지난달 퇴역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