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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가 61.70%의 득표율로 고양특례시장에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이동환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을 24%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로 따돌리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교통 정책 전문가 출신으로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메시지로 고양 시민의 선택을 받은 민경선 당선인의 프로필과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 고양특례시장 선거 최종 결과
| 후보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
| 민경선 🏆 | 더불어민주당 | 21만 2,429표 | 60.02% |
| 이동환 | 국민의힘 | 13만 444표 | 36.85% |
| 신현철 | 개혁신당 | 6,699표 | 1.89% |
| 송영주 | 진보당 | 4,355표 | 1.23% |
※ 오전 2시 35분 기준 개표율 65.54% · 공식 확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 민경선 당선인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등 고양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얻으며 개표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표차는 8만 1,985표로, 역대 고양시장 선거 중 가장 큰 격차의 승리로 기록됩니다.
👤 민경선 당선인 — 프로필
민경선 당선인은 1971년 2월 6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태어났습니다. 4형제 중 장남으로, 전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전공으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딛었고, 이후 고양시 지역구에서 경기도의원 3선(8·9·10대, 12년)을 역임하며 지역 밀착형 정치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민경선 당선인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 정책 전문성입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며 경기도 버스 정책 혁신을 이끌었고, 2022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발탁돼 경기교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버스 운송관리 시스템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고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설계·관철시킨 것이 대표적 업적으로 꼽힙니다. 2022년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도전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4년 만에 재도전해 시장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출생·고향 | 1971년 2월 6일 · 전라북도 정읍시 |
| 학력 | 전북대학교 졸업 ·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
| 정치 경력 |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 → 경기도의원 3선(8·9·10대, 12년)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 행정 경력 | 경기교통공사 사장(2022~2026)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 교통대책특위 부위원장 |
| 특기사항 | 2022 고양시장 경선 탈락 → 4년 만에 재도전 당선 |
📋 주요 공약 —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민경선 당선인의 핵심 슬로건은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107만 고양 시민이 느끼는 출퇴근 교통 불편, 청년 일자리 부족, 침체된 상권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메시지였습니다. 당선 소감에서도 "출퇴근 교통에 지친 직장인,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며 결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약의 핵심은 교통 혁신입니다. 경기교통공사 사장 출신답게 고양시 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GTX-A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버스·지하철 연계 환승 체계를 재설계해 서울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UN AI 허브, 일산테크노밸리 등 4대 메가 프로젝트를 임기 내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양시를 수도권 경제 허브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도 핵심 현안입니다. 일산 신도시는 1990년대 초에 조성된 1기 신도시로,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지만 재건축 추진이 더딘 상황입니다. 민경선 당선인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사각지대 해소와 원당역세권 통합 개발을 임기 내 본궤도에 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번 당선의 의미 — 고양 정치 지형의 변화
이번 고양시장 선거는 경기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초단체장 선거 중 하나였습니다. 인구 107만 명의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 도시 중 하나로, 수원·성남·용인과 함께 경기 대도시권의 핵심을 이룹니다. 국민의힘 이동환 현직 시장이 재선을 노렸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경기 민심이 민경선 당선인 손을 들어줬습니다.
민경선 당선인은 4년 전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뒤 경기교통공사 사장으로 실력을 쌓아 재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선거 승리를 넘어 현장 경험이 정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됩니다. 고양시의 최대 현안인 교통·재건축·경제 발전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민경선 시장의 임기 첫 100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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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수치는 개표 진행 중 잠정치이며, 개표 완료 후 최종 수치로 업데이트됩니다. 공식 확정 수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